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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추락' 링스헬기 사고조사위, 본격 활동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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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0-25 20:32 조회1,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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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지난달 26일 동해상 한미 연합 해상무력시위 작전 중 추락한 링스헬기에 대한 사고조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3일 군 관계자는 "실무자들은 계속해서 조사를 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진섭 해군참모차장을 주관으로 하는 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원인을 규명하는데 주력하며, 그때까지 링스헬기 운용은 잠정적으로 중단된다.

앞서 동해상에서 훈련 중이던 해군 링스헬기가 지난달 26일 오후 9시5분쯤 한미 연합훈련 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링스 헬기 정조종사 고(故) 김경민(33) 소령과 부조종사 고 박유신(33) 소령, 조작사 고 황성철(29) 상사가 숨졌다.

해군은 통영함에 탑재된 ROV(수중무인탐사기)를 이용해 이들의 시신을 인양, 전날(2일) 해군장으로 엄수했다. 아울러 1일 인양된 링스헬기 동체는 진해부대로 이송했다.

사고조사위는 우선 헬기에 탑재된 DVR(Digital Voice Recorder·디지털음성저장장치)을 확보해 정밀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DVR은 일반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사고 당시 헬기 탑승자들의 음성이 녹음돼 있어 이를 통해 사고 당시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추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3명이 사망했던 지난 2월 육군 헬기 추락사고 때도 군 당국은 중앙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과 경위를 파악했다.

이를 위해 조사위원회는 약 보름간 Δ항공기 녹음녹화장비의 동영상 분석 Δ주임무조종사의 비행 상황에 대한 진술 청취 Δ항공기 기체에 대한 정밀분석 등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사고 원인이 서보실린더 결합체의 작동불량으로 나타남에 따라 육군은 모든 UH-1H 항공기에 장착된 서보실린더 결합체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해군 역시 이와 유사한 절차에 따라 사고 원인를 밝혀내고 사후 조치에 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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