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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지휘부 정밀타격' 타우러스 40여발 국내 도착…연내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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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6-12-17 13:57 조회1,9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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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지휘부 정밀타격' 타우러스 40여발 국내 도착…연내 전력화

        

 

 
북한의 핵·미사일 시설을 원거리에서 정밀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 첫 인도분 40여 발이 독일에서 한국으로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F-15에 장착된 타우러스 KEPD 350K.
 
내년까지 170발 도입·이후 90발 추가도입 계획

 대전 상공에서 북한 평양의 지휘부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 첫 인도분 40여 발이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공군에 따르면 독일에서 출발한 타우러스(KEPD-350K) 40여 발이 지난 5일 부산항에 도착해 이튿날 대구 K2 공군기지로 옮겨져 현재 수락검사가 진행 중이다.

 

수락검사는 이송 중 문제가 없는지 살피는 절차로, 이를 통과하면 연내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F-15K에 탑재돼 전력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공군 관계자는 "훈련탄을 F-15K에 탑재해 시험 운용을 해왔기 때문에 수락검사만 통과하면 곧장 전력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인도된 40여 발은 우리 군이 내년까지 도입하기로 한 170여 발의 첫 인도분으로, 우리 군은 점증하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자 90발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타우러스가 배치되면 우리 공군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500㎞ 이상의 원거리 정밀타격 미사일을 전투기에 탑재해 운용하는 국가가 된다.

우리가 운용할 타우러스 KEPD-350K는 독일과 스페인 공군이 운용하는 KEPD-350 버전의 성능을 개량한 것으로, 평양과 그 일대의 조밀한 방공망을 피할 수 있는 초저고도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이중 탄두 시스템을 이용해 지하벙커를 뚫는 우수한 관통력까지 지녔다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KEPD-350K)
방추위, 유도탄 개발계획 의결…KF-X 장착용으로 2031년까지 확보
'北 수뇌부 타격 능력' 타우러스 90여발 추가 도입도
 대전 상공에서 북한 평양의 지휘부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을 우리 기술로 개발한다.

방위사업청은 14일 국방부 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에서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자체 개발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정부투자 국내 연구개발로 타우러스급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을 개발, 2031년까지 총 200여발을 생산할 계획이다.

연구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주관하며, 탐색 및 체계개발에 3천억원, 양산에 5천억 등 총 8천1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자체 개발한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은 2026년 개발이 완료되는 한국형 전투기(KF-X)에 주요 무장으로 장착될 예정이다.

김시철 방사청 대변인은 우리의 기술 수준에 대해 "다연장로켓 천무나 지대지미사일 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축적된 기술로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가 개발목표로 상정한 타우러스는 독일 MBDA(67%)와 스웨덴 사브 다이내믹스(33%)의 합작으로 설립된 '타우러스 시스템즈'에서 생산하는 대표적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로, 우리도 현재 도입 중으로 연내 실전 배치된다.

장거리 공대지유도미사일 타우러스 

사거리가 500㎞ 이상인 타우러스는 대전 상공에 떠 있는 F-15K 전투기에서 발사해도 평양의 핵심시설을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스텔스 형상과 기술이 적용돼 북한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으며, 미군의 군용 GPS(인공위성위치확인)가 장착돼 전파교란(재밍)에도 끄떡없다.

특히 이중 탄두 시스템을 이용해 지하벙커를 뚫는 우수한 관통력까지 지녔다.

 

방추위에서는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증가에 따라 타우러스를 추가로 도입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우리 군은 내년까지 타우러스 170여 발을 도입하기로 했고 최근 첫 인도분 수십 발이 도착해 연내 전력화된다.

추가 도입되는 물량은 90발 정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내년 예산에는 타우러스 추가도입을 위한 예산 588억 원이 반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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